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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 김혜나 "이천희, 정말 편한 사람..의지하면서 연기"[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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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퍼즐엔터테인먼트 제공


[OSEN=박판석 기자] '애월'의 김혜나는 이천희와 함께 소중한 사람을 잃은 고통을 치유해내는 소월을 담담하게 연기해냈다. 그동안의 연기 내공을 마음껏 드러낸 김혜나의 매력은 '애월'에서 빛이 났다.

김혜나는 최근 OSEN과 영화 '애월'(감독 박철우, 제공배급 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 제작 흑기사필름) 인터뷰에서 "영화가 현실적일 줄 알았는데, 직접 보니까 동화 같고 아름다워서 좋았다"고 입을 열었다.

김혜나는 '애월'에서 연인을 잃고 제주도에서 살아가는 여자 소월을 연기했다. 소월은 사고로 죽은 연인을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고 철이(이천희 분)는 그런 소월 곁에 머문다. 김혜나는 "사랑이나 좋아하는 감정이 주가 아니라 상처를 함께 극복해 나가는 두 명의 이야기가 (관객에게) 크게 다가오는 영화다"라고 말했다.

특히나 영화 속 마지막 장면에서 소월의 모습은 정말 아름답다. 김혜나는 "그 장면은 정말 인생 장면이다"라며 "감독님에게 너무나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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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엔터테인먼트 제공


2001년 영화 '꽃섬'으로 데뷔한 김혜나는 오랜 시간 연기를 해왔다. 특히나 김혜나는 '애월'의 따듯함에 반했다고 고백했다. 김혜나는 "여자 배우 누구를 가져다 줘도 하고 싶다고 할 만한 이야기 였다"며 "시나리오를 읽고 딱 덮었는데 가슴이 따듯해졌다"고 출연 계기를 설명했다.

이천희와 김혜나는 특별한 인연으로 이 영화에 합류하게 됐다. 두 사람은 서핑을 하는 모임에서 만나서 친분을 이어갔고, 김혜나는 이천희에게 '애월'의 시나리오를 전해줬다. 김혜나와 이천희는 친분이 있는 만큼 절친했다. 김혜나는 "이천희는 정말 편안하다"며 "철이 같다. 제가 서핑을 하다가 파도에 휩쓸려서 죽을 뻔 했을 때 구해주기도 했다. 친구처럼 대했을 때 받아주고 안아주는 사람이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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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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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40대에 접어든 김혜나는 결혼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생각을 하게 됐다. 김혜나는 "얼마 전까지 비혼주의자 였다가 이제는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며 "결혼을 해야된다기 보다는 함께 시간을 보내서 좋은 사람을 만나는게 중요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혜나는 영화 '애월'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고 했다. 김혜나는 "드라마 촬영 중인 영화 열심히 찍고 다음 달에 새로운 영화 크랭크인을 한다"며 "'애월' 찍기전에 찍었던 영화를 홍보해야한다. '애월'만큼 바쁘게 지낼 예정이다"라고 앞으로 계획을 밝혔다.

'애월'은 오는 26일 극장에서 개봉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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