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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나쁜 녀석들:더 무비'(감독 손용호)가 개봉 2주차 주말에도 인기를 이어가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23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1일 개봉한 '나쁜 녀석들:더 무비'는 20일부터 22일까지 66만1071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390만6989명을 기록, 1위에 자리했다.
'나쁜 녀석들:더 무비'에 이어 '애드 아스트라'가 30만3275명(누적 35만2985명)으로 2위에 올랐다.
이어 '타짜: 원 아이드 잭'이 19만8586명을 더해 누적 관객 수 211만1942명을 돌파했으며 '예스터데이'(14만6713명, 누적 22만7017명)와 '힘을 내요, 미스터 리'(11만1187명, 누적 111만9840명)가 그뒤를 이었다.
추석 연휴 이후에도 꾸준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나쁜 녀석들:더 무비'는 23일(오전 9시,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에도 9.4%의 실시간 예매율을 기록하며 400만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10월 2일 개봉하는 '퍼펙트맨'이 16.7%로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으며 25일 개봉을 앞둔 '장사리:잊혀진 영웅들'(10.1%), '양자물리학'(9.6%) 등이 '나쁜 녀석들:더 무비'에 앞서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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