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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우 기자] 이강인(18, 발렌시아)가 이번 시즌 최장 시간인 31분을 소화했지만 다소 인색한 평가를 받았다.
발렌시아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캄프 데 메스타야에서 끝난 2019-20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 레가네스와 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발렌시아는 전반 다니 파레호(30)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오스카 로드리게스(21, 레가네스)에 동점골을 내주며 리드를 오래 지키지 못했다.
이날 이강인은 후반 14분 막시 고메스(23)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출전한 경기 중 가장 긴 31분의 시간을 소화했다. 최근 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포함해 4경기 연속으로 출전했다.
이강인은 교체 투입되자 박스 안에서 위협적인 움직임을 보여줬다. 이강인은 곤살로 게데스(23)의 침투 패스를 받아 크로스를 시도했다. 이어 오른쪽 코너킥 키커로 세트피스 공격에 적극적으로 가담했다.
이강인은 후반 막판엔 더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했다. 후반 41분 페란 토레스(19)에 예리한 패스를 연결한 데 이어 추가시간엔 왼쪽 측면에서 위협적인 크로스를 올렸다.
이강인은 이날 14개의 패스를 시도해 13회를 성공시켰다. 패스성공률 93%를 기록했다. 하지만 축구 통계 전문 업체 ‘후스코어드’는 이강인에게 평점 6.03을 부여해 다소 인색한 평가를 내렸다.
한편 발렌시아의 선제골을 넣은 파레호는 7.7점을 받으며 팀내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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