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서울 SK가 4개국 12개 팀이 경쟁하는 동아시아 슈퍼리그에서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SK는 중국의 저장 광샤와 치른 준결승전에서 29득점 11리바운드를 올린 새 외국인 선수 자밀 워니를 앞세워 77 대 76으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SK는 경기 초반 2m대 선수만 8명에 이르는 상대에 고전했지만, 빠른 스피드를 앞세워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SK는 전 NBA 스타 랜스 스티븐슨이 뛰는 중국의 랴오닝을 상대로 우승에 도전합니다.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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