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위대 구축함 '아사기리'는 남중국해에 접한 말레이시아 동부 항구인 쿠안탄에 기항해 이날까지 사흘간 말레이시아 해군과 함께 훈련을 펼쳤다.
남중국해는 중국이 군사거점화를 통해 해양 진출을 강화하고 있는 곳이다. NHK는 일본이 이번 훈련을 통해 말레이시아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해상 수송로의 안정을 도모했다고 설명했다.
아사기리의 함장은 "말레이시아군과의 교류는 주변 해역과 남중국해의 안정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깊다"며 "향후 말레이시아와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본 해상자위대 구축함 아사기리 [일본어판 위키피디아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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