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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중원산단 화재 실종자 인정사망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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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의료원 장례식장에 빈소 마련

뉴스1

지난달 30일 발생한 충북 충주 중원산업단지 접착제 제조공장 폭발 화재와 관련해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 등의 합동감식이 2일 오전 진행되고 있다.(충북도소방본부 제공).2019.9.2/뉴스1 © News1 엄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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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장천식 기자 = 지난달 충북 충주 중원산업단지 공장 폭발·화재로 실종된 A씨(51)가 인정사망자로 처리됐다.

충주시는 20일 A씨가 인정사망자 처리돼 충주의료원 장례식장에 빈소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인정사망은 수해·화재 그밖의 사변으로 사망이 확실한 경우 관공서가 이를 인정하는 제도다.

A씨는 지난달 30일 중원산단 공장 폭발·화재 사고로 실종된 뒤 매일 수백여 명이 수색에 나섰지만 사고 20일이 지나도록 발견되지 않았다.

시는 A씨 가족에게 화재발생 이후 수색활동 전개상황 등을 알리고 상의한 결과 대규모 인력을 투입하는 수색활동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유족에게 시민안전보험금을 지급하는 한편 중원산단 사고 피해 기업에게 중소기업육성기금 특별지원, 피해접수 창구 상시 운영 등을 시행하고 있다.

A씨의 장례는 22일까지 충주의료원 장례식장에서 치러진다.

시 관계자는 "상심이 클 유가족에게 진심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조길형 시장은 관계부서 공무원들과 빈소를 찾아 A씨를 조문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지난달 30일 밤 11시47분쯤 충주 중원산업단지 내 대원포리머 화학공장에서 강한 폭발과 함께 불이 나 12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A씨가 실종되고, 8명이 다쳐 병원치료를 받았다.

화학공장 건물 10여동 1만여㎡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41억5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인근 기업체 38곳의 공장 파손과 인근 농가의 피해 신고가 50건 이상 접수되며 막대한 재산 피해도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배합실에서 화학원료를 섞던 중 유증기가 분출, 사고가 났고 당시 배합실에 있던 A씨가 실종된 것으로 보고 있다.
jangcsp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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