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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구혜선, SNS 폭로글 지우고 "열혈 작품 홍보"..행보 주목[SS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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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조성경기자] 배우 구혜선이 심기일전, 자신의 SNS를 정화하고 가열찬 홍보에 나섰다.

한동안 배우이자 남편인 안재현과 폭로전으로 눈쌀을 찌푸리게 하던 구혜선이 19일 자신의 SNS에 연달아 글을 올렸다.

먼저 구혜선은 “여름에 입원하여 아직 퇴원을 못했어요. 책이 도착하여 읽어봅니다. 건강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하며 눈길을 모았다. 구혜선이 SNS에 글을 새로 올리기는 2주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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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에는 최근 발간된 자신의 에세이 ‘나는 너의 반려동물’이 담겨 있다. 또한, 링거를 맞고 있는 구혜선의 손이 포착되기도.

그로부터 1시간 뒤 구혜선은 ‘<니가 없는 세상. 나에겐 적막> 싱가포르 아트페어에 출품합니다’면서 자신의 작품을 SNS를 통해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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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한 매체가 안재현과 구혜선의 휴대폰 대화 내용을 디지털 포렌식으로 복원해 보도하자 구혜선이 이에 대한 반박글을 게재하는 등 한동안 구혜선의 SNS은 안재현과의 공방전으로 진흙탕 싸움이 벌어지는 공간이었지만, 해당글과 사진들은 모두 사라진 뒤였다.

현재는 자신의 작품 홍보와 관련된 게시물들, 그리고 반려묘인 고양이 사진만이 남아 있는 상황이다.

구혜선이 마음을 다잡고 다시 활동의 의지를 보이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안재현이 지난 5일 변호인을 선임하고 이혼 소송을 제기할 계획을 밝힌 만큼 추후 어떻게 상황이 전개될지는 좀더 지켜봐야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대와 다른 결혼생활로 인해 큰 상처를 받은 것으로 보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격한 감정을 토로하는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뜻밖의 충격을 안겨준 구혜선이 앞으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cho@sportsseoul.com

사진 | 구혜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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