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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불청' 새친구=명품 발라더 정재욱‥임재욱과 '평행이론' 소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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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새친구로 정재욱이 출연한 가운데, 임재욱과 평행이론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 새친구로 정재욱이 출연했다.

지붕없는 박물관이라 불리는 인천 강화도에서 청춘들의 여행이 시작됐다. 본승과 이의정이 먼저 도착, 숙소로 이동했다. 계속해서 최민용과 김윤정도 도착, 청량한 미소로 도착한 김윤정은 "오늘도 월차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최민용과 이의정은 서로 어색한 인사를 나누면서도 미소를 지었다.

핸드볼 여제 임오경이 귀환했다. 1년만에 다시 컴백한 그녀의 등장에 모두 반갑게 맞이했다. 이어 임재욱, 박재홍, 김광규가 도착했다. 이때, 임재욱은 꽃이 달린 캐리어까지 2개를 끌고 왔다. 자신이 것이 아니라고. 이어 포지션이 결혼을 한다며 깜짝 희소식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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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또 다른 새친구에 대해 궁금증을 안겼다. 제작진은 "힌트는 사장님, 썸머송"이라 햇다. 임재욱은 "난데? 내가 새친구냐"며 당황, 제작진은 세번째 힌트로 "임재욱, 주식부자"라 했다.

그 사이, 새친구가 도착했다. 새친구는 바로 가수 정재욱이었다. 정재욱은 전 국ㅁ니아 아는 떼창 발라드 '잘가요'의 주인공이다. 1999년 얼굴없는 가수로 데뷔, 여러 히트곡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으며 차츰 얼굴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얼굴보다 목소리가 익숙한 명품보컬 가수 정재욱 등장, 그는 "노래 안 부르고 카메라 보면 어색하다"면서 긴장했다. 하지만 이내 엉뚱한 모습이 폭소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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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나온 임재욱, 구본승도 도착했다. 정재욱을 보자마자 두 사람은 반갑게 포옹했다. 안재욱은 "활동을 같이 안 해 초면이다"면서 갑자기 호구조사를 시작, 한자 '재욱'이 똑같은 상황에 "재욱아"를 크게 부르며 극적인 만남을 나눴다. 또한 똑같은 '썸머송' 소유자로 엔터테이먼트 사업도 하는 똑같은 모습을 보였다.

청춘들은 숙소에서 나이를 주고 받으며 친근하게 다가갔다. 남자들이 요리하는 사이, 여자들은 고추밭에서 고추를 땄다. 최민용은 "요리는 남자들이 할테니 걱정하지 말고 들어가라"면서 근거없는 자신감을 꺼내며 요리에 돌입했다.

김광규와 최민용, 박재홍은 천천히 요리에 돌입했다. 손대중으로 제법 손맛까지 더해 느리지만 요리를 완성했다. 모두의 우려와 달리 맛과 비주얼 모두 대성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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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승과 임재욱은 세기말 명품 발라더 정재욱과 함께 차로 이동했다. 어죽 전문 식당에서 각종 재료까지 득템했다는 정재욱을 보며 구본승은 "준비 많이 했다"며 감탄했다.

금세 숙소에 도착했다. 새친구의 멋진 등장을 구상, 구본승과 임재욱이 멤버들에게 노래로 힌트를 줬다. 김윤정은 "내 애창곡"이라며 그를 반가워했다. 친분이 있는 이의정이 정재욱을 반갑게 마중하며 반겼다. 이의정은 "과거 본승오빠랑 재욱이랑 같은 소속사였다"면서 "예전 그대로다"며 놀라워했다.

하지만 몇몇의 멤버들은 정재욱의 노래만 알고 있었기에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며 낯을 가려 웃음을 안겼다. 정재욱은 자신의 히트곡을 열창했고, 멤버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ssu0818@osen.co.kr

[사진]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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