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골든볼 수상자 이강인(18·발렌시아)이 골든보이 40인 후보에 포함됐다.
이탈리아 일간지 ‘투토스포르트’는 16일(한국시간) “최초 100명에서 매달 20명이 탈락하여 마지막 40인으로 후보가 좁혀졌다. 오는 10월15일 골든보이 수상자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2019 골든보이 최종후보 40인 중 2001년생은 이강인과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호드리구 고에스(18·브라질), 파르티잔 수비수 스트라히냐 파블로비치(18·세르비아)와 AS모나코 수비수 베노아 바디아실레(18·AS모나코) 등 4명이다.
2019 FIFA U-20 월드컵 골든볼 수상자 이강인이 골든보이 최종 40인 후보에 포함됐다. 사진=발렌시아 공식 SNS |
‘골든보이’는 유럽프로축구 1부리그 21세 이하 연간 최우수선수 개념으로 2003년 ‘투토 스포르트’가 제정했다. 2005년에는 바르셀로나 공격수 리오넬 메시(32·아르헨티나)가 수상했다.
이강인은 15일 바르셀로나와의 2019-20시즌 스페인 라리가 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3분을 뛰었다. 라리가 데뷔 후 처음으로 유효슈팅을 기록하는 등 2차례 슛으로 후반 발렌시아 공격을 주도했다.
발렌시아는 18일 오전 4시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첼시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1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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