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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권창훈-정우영이 나서지 않은 프라이부르크가 리그 3위로 도약했다.
프라이부르크는 16일(한국시간) 독일 진스하임 프리제로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4라운드 호펜하임전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호펜하임은 승점 9점(3승 1패)을 마크하며 바이에른 뮌헨(승점 8점, 2승 2무)를 제치고 리그 3위로 도약했다.
한편 프라이부르크의 코리안 듀오 권창훈-정우영의 출전은 불발됐다. 권창훈은 벤치서 대기했고, 정우영은 이날 출전 명단서 제외됐다.
권창훈은 지난 9월 A매치 기간 동안 파울루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아 조지아와 평가전, 투르크메니스탄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에 출전했다.
A매치 출전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권창훈은 선발 명단이 아닌 벤치로 대기했다. 또한 빠르게 팀이 리드를 잡으며 다음 기회에 출전을 기약하게 됐다.
정우영의 데뷔전은 다음 기회를 기약하게 됐다. 시즌 시작 전 부상으로 쓰러졌던 그는 1,2라운드 부상으로 엔트리서 제외됐고, 3라운드에선 교체 명단에 머물렀다.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11분 권터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 38분 하베러의 추가골, 후반 14분 페테르센의 쐐기골을 더해 3-0 완승을 챙겼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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