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V] '골목식당' 사이먼 도미닉X코드 쿤스트, 백종원 피자 극찬→소주 주문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사이먼 도미닉과 코드 쿤스트가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찾았다.

지난 1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부천 역곡 대학로의 롱피자집의 마지막 날이 그려졌다.

정인선이 정식 판매전 마지막 점검을 위해 롱피자집과 함께했다. 정인선은 롱피자집 형제에게 백종원 피자를 먹는 법을 다시 한번 꼼꼼히 설명했다.

피자를 시식하기 위해 사이먼 도미닉(이하 쌈디)과 코드 쿤스트(이하 코쿤)가 롱피자집을 방문했다. 쌈디는 롱피자집에 도착하기 전 "어제 피자 먹었는데"라며 걱정했다.

쌈디는 "백종원 선생님 이름 달고 하는 거면 확실히 다르냐?"며 물었고, 코쿤은 "제 이름도 붙여주세요"라고 농담했다. 쌈디는 백종원 피자와 백종원 디아블로 피자를 준비했다. 쌈디는 백종원 이름에 강한 기대감을 내비치며 "맛없으면 이상하지"라고 말해 백종원이 부담스러워하며 웃었다.

쌈디와 코쿤은 동생의 설명을 듣고, 본격적으로 요거트 소스를 바른 피자를 맛봤다. 쌈디는 웃으며 "원래 먹던 피자랑 맛이 아예 다르다"고 했고, 코쿤은 "적응 중이야"라고 말했다. 쌈디는 "내 기준의 피자 느낌은 아니다. 요리 같다"고 했고, 코쿤은 "리소토 느낌이다"고 애매하게 평가했다.

하지만 쌈디와 코쿤은 디아블로 피자를 맛보고는 "내 취향이다", "맛있다"며 극찬했다. 쌈디와 코쿤의 달라진 반응에 백종원은 토마토소스를 발라 만들어보라고 제안했다. 쌈디와 코쿤이 토마토소스를 바른 백종원 피자에도 호평했다. 요거트 소스가 생소했던 것. 쌈디는 이어서 소주를 주문해 "완전 술친구, 술도둑. 대박이다"고 극찬했다.

롱피자집은 쌈디와 코쿤의 반응을 바탕으로 토마토소스 피자를 추가하며 세 가지 메뉴를 성공적으로 판매했다.
hanappy@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