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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레알, 1월에 포그바 영입 준비...크로스와 스왑딜 (西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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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폴 포그바를 포기하지 않았다. 레알은 포그바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재계약하기 전에 영입을 하겠다는 계획을 세웠고, 1월에 토니 크로스를 포함시킨 '스왑딜'을 제안한다는 스페인 현지 보도가 나왔다.

레알 마드리드가 명가의 부활을 선언했다. 2018-19시즌 앞두고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결별하며 새로운 레알을 예고했지만 리그에서는 3위로 마무리했고, 코파 델 레이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조기에 탈락했다. 이 과정에서 감독을 2번이나 교체했고, 결국 팀의 레전드인 지네딘 지단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며 부활을 선언했다.

레알로 돌아온 지단 감독은 루카 요비치, 에데르 밀리탕 등 젊은 선수들을 영입하며 리빌딩을 진행했고, 첼시의 슈퍼크랙인 에당 아자르의 영입도 완료했다.

이제는 중원 보강을 노린다. 1순위는 맨유의 포그바다. 프랑스 대표팀의 '선배' 지단 감독은 포그바의 능력을 믿고 있고, 레알에 꼭 필요한 미드필더라는 평가를 내렸다. 비록 지난여름 이적 시장에서는 포그바 영입에 실패했지만 돌아오는 이적 시장에서는 반드시 영입하겠다는 계획이다.

레알은 다급하다. 맨유가 포그바와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내년 여름이 아닌 1월 이적 시장에서 포그바를 영입하겠다는 생각이다.

스페인 매체 '엘 치링기토'는 "레알 마드리드가 1월에 포그바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레알은 포그바 영입을 위해 크로스를 포함시킨 오퍼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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