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날씨] 추석 당일 전국이 맑고→전국 대부분 보름달!

(서울=국제뉴스) 백성열 기자 = 기상청은 "추석 당일인 내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며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고 예보 했다.기상청은 또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늘(12일)은 서울.경기도와 충청도, 남부지방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동풍의 영향으로 오늘은 강원동해안과 경북동해안, 내일은 제주도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추석 당일인 내일(13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며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으나 동해안은 구름이 많이 끼면서 구름 사이로 볼 수 있겠다"고 설명했다.

추석(13일) 주요도시 월출 시각 서울 18:38분, 인천 18:39분, 수원 18:37분, 강릉 18:30분, 춘천 18:35분, 대전 18:35분, 청주 18:35분, 대구 18:29분, 부산 18:26분, 울산 18:26분, 광주 18:35분, 전주 18:35분, 제주 18:35분 등이다.

또 14일은 우리나라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에는 오후부터 밤 사이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15일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이어 내일(13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는 복사냉각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강원산지는 모레(13일)까지 동풍에 의한 낮은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귀성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오늘부터 남해상과 제주도전해상을 중심으로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오늘과 내일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귀성길 해상교통 이용 시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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