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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최평규 S&T그룹 회장 "도전과 근면 앞세워 새롭게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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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40주년 기념식

세계일보

10일 창원시 리베라컨벤션에서 열린 ‘S&T그룹 창업 40주년 기념식’에서 임직원들이 최평규 회장(왼쪽 다섯번째)에게 40주년 기념선물을 증정한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S&T그룹 제공


“40년 굳건한 역사가 증명했듯, 도전과 근면 앞세워 새롭게 시작하자.”

S&T그룹이 10일 창원시 리베라컨벤션에서 간부급 임직원 280여명과 함께 ‘창업 40주년 기념식’ 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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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그룹 창업 40주년 기념식’에서 최평규 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S&T그룹 제공


이 날 기념식에서 최평규 S&T그룹 회장(사진)은 “S&T 40년의 역사는 도전과 희생, 열정의 터전 위에서 세워졌다”며 “그러한 도전의 DNA가 사원들의 희생과 열정으로 승화되는 순간 기업가 정신이 완성”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 회장은 “지금 우리는 전 분야에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위기를 겪고 있다”며 “선제적 위기대응을 위해 위기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먼저 ‘생각’하고, 적극적인 소통으로 해답을 찾아 ‘즉시 행동’해야 한다”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또 최 회장은 “지난 40년간 어려울 때마다 다짐했던 것이 도전과 근면”이라며 “지나 온 40년의 굳건한 역사가 증명했듯 도전과 근면함을 앞세워 나아갈 100년의 역사도 오늘부터 새롭게 시작하자”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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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그룹의 가장 권위 있는 상인 S&T 대상을 수상한 S&T중공업 이상준 파트장(왼쪽부터)과 최평규 회장, S&T모티브 황기건 파트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T그룹 제공


이날 기념식에서는 회사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수상되는 S&T그룹의 가장 권위 있는 상인 S&T 대상에 생산현장의 기술 및 업무혁신 등으로 회사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40년 근속의 S&T모티브 황기건 파트장과 S&T중공업 이상준 파트장이 선정됐다.

한편 S&T그룹은 상장 4개사(S&T홀딩스, S&TC, S&T중공업, S&T모티브)와 비상장사 14개(해외법인 포함)로 이뤄진 중견기업이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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