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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국립현대미술관 등 연휴 공짜관람 ‘쏠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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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흐르는 한가위]전시회

동아일보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플라자에 전시한 설치작가 루크 제람의 ‘달의 미술관’. 파라다이스시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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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에 그간 미뤄뒀던 전시를 무료로 관람해보는 건 어떨까.

국립현대미술관(MMCA)은 덕수궁, 과천, 서울 등 3관을 연휴 동안 무료로 개방한다. 청주관은 상시 무료. MMCA 서울은 개관 50주년 기념전 ‘광장: 미술과 사회 1900―2019’와 ‘김순기: 게으른 구름’을 열고 있다. 덕수궁은 ‘근대미술가의 재발견을’, 과천은 ‘젊은모색 2019’와 ‘곽인식 탄생 100주년 기념전’, 소장품 특별전 ‘균열 Ⅱ: 세상을 보는 눈’을 관람할 수 있다.

경기 수원시 화성행궁 옆에 있는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도 휴관 없이 개관한다. 역시 모든 전시를 무료로 개방한다. 기획전 ‘셩: 판타스틱 시티’ ‘재-분류: 밤은 밤으로 이어진다’ ‘人―공존하는 공간’이 열린다. 수원컨벤션센터에 위치한 아트스페이스 광교에서는 ‘최정화, 잡화’를 무료로 볼 수 있다.

‘박생광’ ‘팝/콘’ ‘∼Kreuzen’이 열리는 대구시립미술관도 4일간 정상 개관하며 무료입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는 설치미술가 루크 제람의 지름 7m 크기인 초대형 보름달을 볼 수 있다. 파라다이스시티 실내 광장에 전시하는 작품은 연말까지 모든 관람객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민 기자 kim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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