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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타짜: 원 아이드 잭' 추석연휴 전초전 압승…매출점유율 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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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녀석들: 더 무비' 좌석판매율 24.1% 그쳐…'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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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박정민·류승범 주연의 ‘타짜: 원 아이드 잭’이 추석 연휴 박스오피스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전날 스크린 1345개(5761회 상영)에서 32만8591명을 모았다. 가장 높은 좌석판매율(34.0%)로 매출액점유율 47.6%를 기록했다. 극장 관객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마동석·김상중 주연의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스크린 1138개(5773회 상영)에서 24만1907명을 동원했다. 타짜: 원 아이드 잭(96만7966석)보다 많은 100만4708석을 확보했으나 좌석판매율이 24.1%에 그쳤다. 매출액점유율은 34.9%. 차승원 주연의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흥행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스크린 906개(3864회 상영)에서 5만5057명을 모았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의 절반 수준인 좌석 수(55만444석)에도 판매율이 10.0%에 머물렀다. 매출액점유율은 7.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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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까지 박스오피스 선두를 달린 ‘그것: 두 번째 이야기’는 4위로 밀렸다. 스크린 310개(483회 상영)에서 1만5018명을 동원했다. 좌석판매율(24.4%)은 2위. 좌석 수가 6만1470석에 불과해 큰 의미는 없다. 매출액점유율은 2.1%, 누적 관객은 48만8363명이다. 정해인·김고은 주연의 ‘유열의 음악앨범’은 스크린 319개(655회 상영)에서 1만1728명을 모았다. 좌석판매율 14.4%로 매출액점유율 1.7%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은 118만3170명이다.


‘엑시트(9483명·누적 926만5329명)’와 ‘극장판 헬로카봇 : 달나라를 구해줘!(7175명·누적 34만3161명)’, ‘플레이모빌: 더 무비(3879명·누적 5494명)’, ‘벌새(3768명·누적 5만4234명)’, ‘극장판 반지의 비밀일기(3347명·누적 6991명)’, ‘변신(2889명·누적 178만9217명)’은 그 뒤를 차례로 이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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