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마련된 송편과 삼색전 그리고 동그랑땡 등 다양한 명절 음식은 음식꾸러미에 담겨 각 가정에 일일이 배달했으며, 김현식 참사랑 민간위원장 등 궁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음식을 배달하는 동안 각 가정의 안부를 확인하며 정도 나눴다고 궁내동은 설명했다.
차동주 궁내동장은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태풍으로 바람이 많이 부는데도,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정말 감사한다"고 말했다.
김현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태풍으로 행사 연기도 생각했지만, 추석 음식을 기다릴 이웃들을 생각해 예정대로 진행하게 됐다"며 "정성과 사랑이 담긴 음식꾸러미가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경험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