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7 (금)

'라디오스타' 장항준 "윤종신, 내게 은행 같은 존재였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조효정기자] '라디오스타'의 장항준이 윤종신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11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윤.따(윤종신에게 따진다)의 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영화감독 장항준, 개그맨 유세윤, 작사가 김이나, 가수 박재정이 출연해 윤종신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장항준은 "윤종신은 내게 거의 은행 같은 존재였다"며 "경제적으로 너무 힘든 시기가 있었다. 윤종신에게 연락해 다음 달에 갚을 건데 300만 원만 빌려줄 수 있는지 물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평소 같으면 윤종신이 흔쾌히 알겠다고 할 텐데 그날은 가만히 듣고 있더니 '우리 나이가 몇인데 그 돈도 없냐'고 말하더라"고 밝혔다. 자신이 윤종신에게 경제적으로 의지한 사실을 인정하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chohyojeong@sportsseoul.com


사진 | MBC 방송화면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