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나들이…가볼만한 곳 어디?

추석연휴 가족 나들이는 어떨까? 공연을 즐기거나 캠핑 등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곳이 많다.

경기 안성에는 최대 체험 놀이목장이 있는 안성팜랜드와 문화, 자연, 건강, 예술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안성 맞춤랜드를 꼽을 수 있다.

안성시 공도읍에 위치한 안성팜랜드는 11만8182㎡(약 39만평)초원에서 아이들이 직접 가축을 만지고, 먹이를 주며 함께 즐기면서도 레저와 휴식이 가능한 국내 최대 '체험 놀이목장'이다.

호밀, 유채꽃, 코스모스 등 꽃을 볼 수 있어 연인들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곳으로도 충분하다.

안성맞춤랜드(안성시 보개면)는 안성 전통공연인 남사당패 공연과 별자리를 볼 수 있는 천문과학관, 공예를 체험해 보는 공예문화센터 등이 있다.

또 사계절 썰매장과 북 카페인 박두진문학관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경기 여주시도 가볼 곳이 많다. 캠핑을 즐길 금모래 은모래·이포보 캠핑장과 신륵사, 명성왕후 생가, 훈민정음을 창제한 세종대왕릉, 북벌을 주장했던 효종대왕릉이 함께 있어 우리 아이들에게 역사를 알려줄 수 있는 장소다.

경기 평택에는 소풍정원이 인기를 끌고 있다. 소풍정원 옆으로는 진위천이 흐르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곳이어서 힐링을 만끽 할 수 있다.

역시 평택호도 빠질 수 없다. 영화 촬영장으로도 유명한 이곳에는 우리 전통 음악과 역사를 볼수 있는 한국소리터와 평택호를 따라 길게 이어진 수변데크, 수상레저 또한 즐길 수 있다.
(경기남부) 강기성 기자 seu5040@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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