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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블리자드, '압도적 전장 경험'..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 예약구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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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감 넘치는. 실제 전장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현실감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의 전동진 대표가 자신감에 찬 모습으로 말했다.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 5층 로즈룸에서 열린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 기자간담회에서, 전동진 대표와 개발사 인피니티 워드(Infinity Ward)의 디노 베라노 PD는 서로 입을 모아 "이번 작품은 환상적인 경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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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에 선 디노 베라노 PD는 "이번 '모던워페어'에 동급 최고의 액션 슈터 게임 플레이와 완전히 새로워진 전략, 전술 플레이를 담아냈다."며 "굉장히 현실적인 전장을 경험하게 될 것이며, 처절함이 묻어날 것이다. 슈퍼 히어로가 등장하는 이상화된 전장이 아닐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또 음성과 텍스트가 한국어로 적용되어 완벽한 한글화를 선보일 계획이며, 스토리가 강조된 캠페인, 2대2 총격전이 추가된 멀티 플레이어, 대규모 협동전 등 광범위한 즐길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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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엔비디아 코리아의 컨슈머 비즈니스 김승규 대표도 "'모던워페어'에는 엔비디아의 가장 최신 기술인 지포스 RTX의 레이트 레이싱 기술이 적용되어 영화 수준의 실사에 가까운 영상을 실시간으로 구현해준다."며 "지포스 RTX 시리즈를 통해 더욱 현실감있게 즐기시게 되길 바라겠다."고 덧붙였다.

블리자드 측에 따르면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는 9월10일(오늘)부터 예약구매가 시작되며, 9월25일부터는 베타테스트가, 10월25일에는 전세계 동시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PC 뿐만 아니라 PS4와 엑스박스원으로도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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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머들은 오늘 9월 10일(화)부터 정식 출시일인 10월 25일(금)까지 한국의 예비 특수 부대원들은 정예 오퍼레이터 에디션(Operator Enhanced Edition), 오퍼레이터 에디션(Operator Edition) 및 일반판(Digital Standard) 등 세 가지 선택 사양으로 선보이는 모던 워페어의 PC 버전을 예약 구매할 수 있다.

정예 오퍼레이터 에디션에는 모던 워페어 본 게임을 비롯해, 게임 안에서 사용 가능한 커스텀 전술 단검, 오퍼레이터 스킨, 장식용 무기 변형, 추가 보너스 아이템 등을 포함하는 세 가지 테마의 오퍼레이터 팩,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Call of Duty®: Black Ops 4) 명성 토큰, 그리고 콜 오브 듀티 포인트(COD 포인트)** 3,000점이 포함된다.

오퍼레이션 에디션은 콜 오브 듀티 포인트 3,000 점을 제외한 정예 오퍼레이터 에디션의 모든 구성 요소가 담겨 있다. 모던 워페어의 핵심적인 게임 콘텐츠를 담은 일반판도 오늘부터 예약 구매 가능하다.

예약 구매자들은 예약 특전으로 오는 9월 20일(금) 오전 2시부터 전세계적으로 시작되는 크로스 플레이 지원 오픈 베타 사전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정예 오퍼레이터 에디션이나 오퍼레이터 에디션 가운데 하나를 예약 구매한 팬들에게는 국내에서 PC버전으로 발매되지 않는 다크 에디션(Dark Edition) 및 게이밍 장패드, 군번 목걸이, 엽서집 및 아웃도어 백팩 등 각각 모던 워페어 테마가 적용된 실물 기념품으로 이뤄진 오퍼레이터 보급품 패키지를 추첨을 통해 획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다크 에디션의 경우, 게임 속 야간 작전을 위한 필수 군장으로 등장하는 야간 투시경(Night Vision Goggles) 실물 제품을 포함하고 있어, 밀리터리 문화를 사랑하는 우리 나라 팬들을 위한 의미 있는 소장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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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모던 워페어' 오픈 베타는 10월 25일(금) 정식 출시에 앞서 전세계 게임 팬들이 미리 '모던 워페어'의 짜릿하고 역동적인 멀티플레이 모드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로서, 1주차 PS4 한정 오픈 베타에 이어 2주차에는 PC를 포함한 크로스플레이 오픈 베타가 진행된다.

다음은 블리자드 전동진 대표와 인피니티 워드의 니노 레바노 PD와 함께 진행한 질의응답 전문.

Q : 2대2 총격전에 토너먼트가 새로 추가되었는데 간단한 설명을 부탁드린다.
=> 2대2 총격전으로, 전장 크기가 작다. 2명씩 팀을 짜서 총 여섯번을 승리하는 쪽이 이기는 모드로, 무기는 무작위로 떨어진다. 주무기와 보조무기 같은 것들을 사용하게 되며, 사내에서도 굉장히 반응이 좋고 다들 재미있게 즐기고 있다.

Q : 캠페인에서 플레이어가 선택할 수 있는 상황이나 플레이 자유도가 얼마나 주어지는지 궁금하다.
=> 굉장히 현실과 비슷한 현장감을 주기위해 노력했다. 건물 안에 들어가 형광등의 불을 끄는 플레이도 가능하고, 탄환의 종류나 무게에 따라 피드백도 다르다. 소리나 느낌이 다른데, 예를 들어 나무를 쐈을때 관통할 수 있는지 등등도 세세하게 반영이 되어 있다.

Q : 멀티 플레이 콘텐츠 총격전 외에 다른 콘텐츠가 있다면 소개해달라.
=> 오늘 소개된 2대2 총격전 외에도 전통의 6대6 멀티 플레이 모드도 존재한다. 그리고 '그라운드 워'라는 굉장히 규모가 큰 지상전도 준비되어 있다.

Q : '모던 워페어2'에서 노 러시안 미션이 논란이 됐었는데, 이번에도 논란이 될 미션이 존재한다는 얘기가 있다.
=> 이번 '모던 워페어'는 기존의 리메이크가 아니다. 그리고 스토리도 흑과 백으로 나눌 수 있는 게 아니라 회색인 경우가 많다. 게이머가 어떻게 선택해야할지.. 도덕적으로 애매한 상황이 많이 발생한다. 영웅담을 만들고 싶지 않았다.

Q : 총기개조. 과금요소가 과하게 도입되어서 페이투윈이 되는 건 아닌가.
=> 페이투윈 시스템이 아니라 모든 부착물들은 진척도를 통해 얻을 수 있다.

글 / 게임동아 조학동 기자 <igelau@gamedong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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