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팀플레이를 앞세운 '바이오하자드' 신작 '프로젝트 레지스탕스' (사진출처: 티저 영상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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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콤은 10일, 자사 신규 타이틀 ‘프로젝트 레지스탕스’를 첫 공개했다. 함께 공개한 1분 30초 분량의 티저 영상을 통해 게임의 전반적인 특징을 알 수 있다. 확실한 점은 이번 시리즈는 협동 플레이를 강조한 멀티플레이 게임이라는 것이다. 영상을 통해 4명이 몰려오는 좀비 떼를 상대하는 것을 살펴볼 수 있다.
캡콤이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에서 멀티플레이 게임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03년에 선보인 ‘바이오하자드 아웃브레이크'는 시리즈 최초로 최대 4명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온라인 플레이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등장한 ‘프로젝트 레지스탕스’ 역시 ‘아웃브레이크’의 연장선이라고 볼 수 있다.
한 가지 의문으로 남은 부분은 영상 마지막에 등장한 ‘타일런트’의 정체다. 영상에서 4인 파티가 ‘좀비’, ‘리커’ 등을 쓰러뜨리는 모습을 화면을 통해 지켜본 의문의 인물은 양팔에 건틀렛 형태의 장비를 장착한다. 그 다음에 나오는 것이 눈이 붉게 빛나는 ‘타일런트’다. 이를 토대로 추측하면 이 인물이 ‘타일런트’를 조종하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타일런트’가 어떠한 캐릭터로 나오느냐에 따라 게임 방향성이 크게 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만약 ‘타일런트’가 유저가 조작하지 않는 적 캐릭터로 등장하면 기존에 캡콤이 선보였던 ‘바이오하자드 아웃브레이크’나 밸브의 ‘레프트 포 데드’처럼 좀비 무리를 상대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4인 협동 슈팅 게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타일런트’가 플레이어가 조작하는 캐릭터로 등장할 경우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나 ‘이볼브’처럼 강력한 유저 1인과 다른 플레이어 4인이 격돌하는 게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타일런트’는 지난 1월에 출시된 ‘바이오하자드 RE:2’에서도 완전히 사실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기절시켜두고 도망가는 것이 최선인 강적으로 등장하기에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에 등장하는 살인마 수준의 강력함을 자랑할 것으로 예상된다.
▲ 과연 '타일런트'의 정체는? (사진출처: 프로젝트 레지스탕스 티저 영상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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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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