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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넷마블 게임콘서트, 3회도 ‘성료’…11월30일 4회 콘서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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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지난달 31일 ‘2019 넷마블 게임콘서트’ 3회를 서울시 구로구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매경게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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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게임콘서트’는 게임산업에 관심 있는 이들이 모여 지식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행사로 이번 3회에는 넷마블몬스터 이진수 아트실장의 ‘아트로 게임을 만드는 사람들’, 서울게임아카데미 한태희 부원장의 ‘프로게이머의 특별한 재능’ 등의 주제 강연이 펼쳐졌다. 현장에는 총 150여명이 참석해 경청했다.

이진수 아트실장은 캐릭터모델러, 애니메이터, 배경모델러, 배경원화, 캐릭터원화 등 게임아트직군을 소개하고 게임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의 역할과 업무를 설명했다.

특히 이진수 실장은 지난 2015년 4월 출시 후 전세계 누적 1억 다운로드를 돌파한 글로벌 인기 타이틀 ‘마블 퓨처파이트’에 등장하는 인기 캐릭터들의 탄생 과정을 예시로 들어 호응을 얻었다.

또 한태희 서울게임아카데미 부원장은 프로게이머에 도전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과 갖춰야 할 능력을 비롯해 재능을 발전시키기 위한 방법 등을 조명했다.

게임콘서트에 참가한 박주희(고2)양은 “게임디자인 하나가 나오는데 필요한 아트디자이너의 역할이 얼마나 세분화 되어있고 필요한 능력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돼 유익했다”며 “영상으로 보기만 했던 프로게이머에게 필요한 능력과 은퇴 후 얻는 직업 등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가득한 행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올해 처음 ‘넷마블 게임콘서트’를 선보였으며 오는 11월 30일에는 ‘게임과 직업’ 주제로 4회 콘서트를 추가 실시한다. 참가희망자는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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