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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

경기광주-수서 잇는 복선전철 예타 통과…기대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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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광주와 서울 수서를 연결하는 복선전철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지역발전에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웅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강남 수서와 경강선 경기도 광주역을 연결하는 복선전철은 모두 19.2킬로미터 구간입니다.

성남 모란과 도촌지역을 거쳐 경강선 경기 광주역으로 이어집니다.

20킬로미터에 가까운 노선이지만 정차역은 모란역 한곳입니다.

고속열차로 운행되기 때문입니다.

광주에서 서울 강남으로 바로 이어지는 전철 노선이 시급했는데 이번에 이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었습니다.

앞으로 기본계획 수립 등의 과정을 거치면 빠르면 10년 뒤인 2029년 개통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신동헌/경기도 광주시장 : 수서-광주 간 철도망이 확정됨으로써 앞으로는 광주가 대한민국 교통의 중심지로 역할을 할 수 있겠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수서-광주 간 복선전철은 광주지역 발전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여주, 원주를 거쳐 강릉까지도 연결돼 광주에서 강릉까지 70분대에 가능해집니다.

이에 앞서 개통된 광주-원주 간 제2영동고속도로는 광주-원주 간 거리를 30분대로 좁혀놨습니다.

성남 판교와 여주 간 경강선과 성남-장호원 간 자동차 전용 도로도 개통됐는데 모두 경기도 광주를 지나고 있습니다.
최웅기 기자(woo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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