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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정준영 단톡방' 이종현, 유튜버 박민정에게 "뱃살 귀엽다"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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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단톡방’에 소속돼 문제가 됐던 그룹 씨엔블루 이종현(29)이 유명 여성 유튜버 박민정(24)에게 "뱃살이 귀엽다"는 메시지를 보내 논란이다. 이종현은 군 복무중이기도 하다.

조선일보

씨앤블루 이종현/▲조선일보 DB
유튜버 겸 인터넷 개인방송 BJ 박민정씨는 2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씨가 보낸 다이렉트 메시지(DM)를 캡처해 공개했다. ‘cnbluegt’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이 인스타그램 이용자는 박씨에게 "유튜브 너무 잘 보고 있어요. 재밌는거 많이 올려주세요", "뱃살이 너무 귀여워요"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 아이디는 이종현이 사용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이다. 박씨는 "이거 진짜인가"라며 의문을 표했다. 실제 계정 주인은 이씨고, 계정 속 프로필 사진 역시 이씨와 동일했다.

이씨는 앞서 정준영(30)과 빅뱅 승리(29) 등이 포함된 단체 대화방과 정씨와의 일대일 개인 대화방을 통해 불법 유포된 성폭행 영상을 받아보고, 성적 발언을 일삼아 논란이 됐다. 이후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 처리했다. 이씨는 "불법으로 유포된 영상을 보거나 여성비하와 성에 관련한 부적절한 대화를 한 것은 비난받아 마땅하다"며 "반성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지만, 그룹 탈퇴와 관련된 연예 활동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다.

이종현은 2010년 그룹 씨엔블루로 데뷔했다. 지난해 8월 현역으로 입대했고 내년 5월 전역 예정이다.

조선일보

유튜버 박민정 인스타그램 스토리 캡처


[이지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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