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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오늘 날씨] 아침·저녁 선선한 바람…제주·남해안 빗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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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17~23도·낮 최고 26~30도

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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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민선희 기자 = 일요일인 25일 아침과 저녁은 선선하고 한낮에는 더운 날씨가 계속되겠다. 강원영동과 제주도, 남해안 등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에는 대체로 흐리고 낮부터 오후 사이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남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항으로 전북은 오전에, 제주도와 남해안은 오전부터 밤까지 비가 오겠다. 강원영동도 대기불안정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하는 시간당 30㎜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어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한다. 예상강수량은 전북, 강원영동, 제주도, 북한 5~40㎜, 남해안 5㎜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3도, 낮 최고기온은 26~30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21도 Δ인천 22도 Δ춘천 20도 Δ강릉 20도 Δ대전 20도 Δ대구 21도 Δ부산 23도 Δ전주 21도 Δ광주 21도 Δ제주 23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30도 Δ인천 28도 Δ춘천 29도 Δ강릉 27도 Δ대전 30도 Δ대구 30도 Δ부산 28도 Δ전주 29도 Δ광주 29도 Δ제주 26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m, 동해 앞바다 0.5~1.5m, 전해상 먼바다에서 최고 2m로 일겠다.

미세먼지 예보등급은 대기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 '좋음'~'보통'일 것으로 보인다. 오존 농도의 경우 경기·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 남쪽먼바다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 남해안, 동해안에는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minss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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