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와 인터넷 검색어를 통해 오늘(23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최근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광고판에 독도와 위안부 문제를 알리는 영상이 게시됐는데요, 이 영상을 올린 사람은 한국인이 아니라 미국인 유튜버였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독도·위안부 알린 미국인'입니다.
[채드 태너 (출처 : 유튜브) : 말도 안 돼!!! 저거야!!]
타임스퀘어 광고판에 이 영상을 올린 주인공은 구독자 18만 명이 넘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미국인 채드 태너인데요, 그는 위안부 기림의 날과 광복절 주간에 맞춰 지난 13일, 타임스퀘어 광고판에 이처럼 독도와 위안부 문제를 알리는 영상을 올렸습니다. 그것도 자비로 말이죠.
타임스퀘어 광고판에 영상이 뜨자 이 남성은 환호하는가 하면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영상을 보도록 유도하고 독도와 위안부에 대해 보충설명을 하기도 합니다.
그는 영상에서 미국 사람들이 한국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알게 하고 이야기를 나눠 아픔과 슬픔을 공감할 수 있게 하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는데요, 이 영상을 본 국내 누리꾼들,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감사하고 부끄럽네요. 우리도 못한 일을 이리 해주시다니.." "우리나라 정치인들은 좀 보고 배워라! "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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