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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달리는 조사관' 이요원X최귀화, 공감 만렙 '사이다 콤비' 기대감 UP [Oh!쎈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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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OCN 제공] '달리는 조사관'에 출연하는 배우 이요원과 최귀화 2종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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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배우 이요원과 최귀화가 '달리는 조사관'에서 특별한 공조를 보여준다.

OCN 새 수목드라마 '달리는 조사관'(극본 백정철, 연출 김용수) 측은 23일 답답한 현실에 시원한 한 방을 날릴 '사이다 콤비' 이요원, 최귀화의 활약을 기대케 하는 2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달리는 조사관'은 평범한 인권증진위원회 조사관들이 그 누구도 도와주지 못했던 억울한 사연을 가진 사람들을 위해 싸워나가는, 사람 공감 통쾌극을 표방하는 드라마다. 누구나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권리, '인권'에 대해 다루며 주변에 흔히 있을 법한 사건과 피부에 와닿는 현실적인 이야기로 공감을 자극한다. 여기에 피할 수 없는 도덕적 판단, 딜레마의 순간을 끊임없이 마주하며 진정한 해결을 찾아가는 조사관들의 고군분투는 통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이요원과 최귀화는 각각 철저히 중립을 지키는 냉철한 원칙주의자 조사관 한윤서와 남다른 정의감을 가진 검사 출신의 행동파 조사관 배홍태로 분한다. 드러난 사실 만을 가지고 인권 침해 여부를 조사하는 한윤서와 공감력을 장착하고 직진하는 배홍태는 인권증진위원회 공식 '톰과 제리'. 전혀 다른 성격과 조사 방식으로 사사건건 부딪치지만, 진실을 향해 나아가는 두 사람의 세상 특별한 공조는 통쾌함과 공감을 자극한다.

앞서 온도차 다른 반전 케미를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던 티저영상에 이어 공개된 2인 포스터에는 인권을 침해당한 사람들을 위해 '사이다 콤비'로 변신한 이요원, 최귀화의 모습이 담겨 있다. "울화통 터지는 일,합법적으로 풀어 드립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힘차게 달려나가는 두 사람의 범상치 않은 포즈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수사권도, 기소권도 없는 평범한 인권조사관이지만, 억울한 사람들의 사연을 해결하기 위한 이들의 다부진 결의가 불끈 쥔 주먹에서 고스란히 느껴진다.

함께 공개된 또 다른 포스터 속 두 사람의 상반된 모습도 흥미를 유발한다. 예리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이요원과 무언가를 속삭이는 최귀화. 머리부터 발끝까지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인권조사관이 어떤 시너지를 발휘하며 사이다 활약을 펼칠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달리는 조사관' 제작진은 "이요원과 최귀화의 시너지가 대단하다. 울화통 터지는 억울한 사연을 한 방에 날릴 사이다 인권조사관으로 뭉친 이요원, 최귀화의 통쾌한 활약을 기대해도 좋다"며 "지금까지 조명된 적 없는 '인권' 조사관을 통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고, 한 번쯤 경험해 봤던 우리 주변의 이야기를 다른 시선에서 바라보며 깊은 공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달리는 조사관'은 '화이트 크리스마스', '적도의 남자', '칼과 꽃' 등 감각적인 연출로 호평받은 김용수 감독과 백정철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현재 방송 중인 '미스터 기간제'의 후속으로 9월 18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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