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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단독]모모랜드 연우 공황장애였다…남몰래 극복하고 드라마로 활동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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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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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그룹 모모랜드 연우가 오랜 기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일각에서 '탈퇴설'까지 돌았던 가운데, 사실은 최근까지도 어렵게 공황장애를 극복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연우는 앞서 모모랜드 활동을 하며 악성댓글 등으로 심리적 불안감이 커져 한동안 공황장애를 겪었다고 한다. 때문에 앞서 드라마 '녹두전'에 캐스팅되고도 최종 합류하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연우는 활동을 잠시 중단한 가운데, 스스로 치료 의지를 보였고 주위 사람들의 도움으로 심리적 안정을 찾아 공황장애를 극복할 수 있었다.

이 가운데 팬들 사이에서는 연우의 자세한 사정이 알려지지 않은 탓에 탈퇴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연우가 약 한 달 넘게 모모랜드 스케줄에 불참하는가 하면, 모모랜드 팬카페에 올라왔던 연우의 글이 모두 삭제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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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연우는 팬카페를 통해 "팬 분들이 놀라고 상처받았을 것 같아 글을 쓴다"며 "드라마 출연을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 묵묵히 준비중이었는데 스케줄에 대해 함부로 언급할 수 없어서 큰 오해를 만든 것 같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연우가 LA '케이콘'이나 '아육대'에 참여하지 않아 팬들의 걱정이 컸으나, 오랜 기간 어려움을 겪어온 연우가 공황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휴식을 취하며 마음의 안정을 찾던 과정이었던 것으로 전했졌다.

이에 대해 연우는 "무슨 일이 있건 저를, 모모랜드를 항상 1순위로 믿어주고 신뢰해 주시는데 속상하게 해서 미안하다"며 "저는 이제까지도 지금도 앞으로도 소중한 모모랜드 멤버로 남아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스스로의 의지로 어려움을 이겨낸 연우는 현재 건강해진 모습으로 드라마 촬영 준비에 한창이다. 슬럼프를 이겨내고 드라마로 다시금 도약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연우가 드라마 촬영 준비로 바쁘게 보내고 있다"며 "드라마를 통해 좋은 모습 많이 보여 드린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연우는 오는 9월 20일 첫 방송되는 tvN 드라마 '쌉니다 천리마 마트'에 캐스팅돼 배우 이동휘 김병철 박호산 이순재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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