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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샌드위치 왜 안 줘" 프랑스서 종업원 총격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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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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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난영 기자 = 프랑스에서 17일(현지시간) 주문한 샌드위치가 너무 늦게 나온다는 이유로 고객이 종업원에게 총격을 가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사건은 파리 동부 교외 누아지 르 그랑 소재 한 음식점에서 발생했다. 총에 맞은 28세 종업원은 소생술을 받았지만 결국 현장에서 숨졌다.

목격자들은 총격범이 자신이 주문한 샌드위치가 빨리 나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화를 냈다고 설명했다.

총격범은 현장에서 도망쳤으며, 현지경찰은 살인사건 수사를 시작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지역은 범죄율이 높으며, 마약거래와 공공장소 음주가 빈번한 것으로 알려졌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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