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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기성용, 노리치전 '시즌 첫 출전'…팀은 1-3 참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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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기성용이 17일 노리치 시티전에서 헤딩하고 있다. 출처 | 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



[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기성용이 새 시즌 데뷔전을 치른 가운데 그의 소속팀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승격팀 노리치 시티에 참패했다.

기성용은 18일 영국 노리치 캐로우로드에서 끝난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뉴캐슬-노리치전에서 뉴캐슬의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후반 30분까지 75분을 뛰었다. 뉴캐슬은 1-3으로 졌다. 기성용은 지난 10일 개막전에선 선발은 물론 7명의 교체 명단에서도 아예 빠졌으나 이날은 전반전 킥오프부터 뛰었다. 기성용은 자신의 주포지션인 중앙 미드필더보다는 약간 왼쪽에서 뉴캐슬 측면 돌파를 도왔다. 그러나 생소한 위치 때문인지 별다른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다.

뉴캐슬도 부진했다. 뉴캐슬은 승격팀의 핀란드 출신 킬러 티무 푸키에게 해트트릭 허용하는 졸전을 펼쳤다. 전반 32분 상대 크로스 걷어낸 것이 하필 푸키에게 향해 첫 골을 내준 뉴캐슬은 후반 18분과 후반 30분 연속골을 내주고 푸키를 해트트릭 주인공으로 만들었다.

기성용은 지난 시즌 뉴캐슬의 신성으로 떠오른 션 롱스태프와 교대하면서 시즌 첫 출전을 마쳤다. 뉴캐슬은 존조 셸비의 후반 추가시간 만회골로 영패를 면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뉴캐슬은 2연패에 빠졌다. 노리치 시티는 승격 뒤 감격의 첫 승을 홈에서 올렸다.

silv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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