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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골목식당' 김성주 "이번 골목 어려워‥아내가 핫도그 장사했던 곳" 깜짝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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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김성주가 '부천 대학로'와 관련, 깜짝 고백을 했다.

14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부천 대학로 편'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부천 대학로는 부천시가 나서서 대학로를 조성하고자 노력했던 골목이었다. 하지만 골목의 풍경은 대학로보단 주택가에 가까웠다. 김성주는 "거기다가 방학엔 매출이 3분의 1로 급감한다더라."고 어려운 상황임을 전했다.

김성주는 "여기 어렵다"고 재차 강조, 눈길을 끌었다. 이에 심상치 않음을 느낀 백종원은 이유를 물었고, 김성주는 "아내가 핫도그집(했던 곳)"이라고 밝혔다. 김성주는 "여기는 아니고 지하철 두 정거장만 더 가면 있는 중동(에서 했다). 중동은 상권이 좋은 편인데도 안 됐다. 거기도 안 됐는데 여기가 되겠냐. 칠리 소스 한 통 가득 담은 들통을 들고 여기까지 왔었는데...... (당시) 저희 집이 휘청했다. 2003년 그 당시 월급쟁이."라고 말을 이었다.

이에 백종원은 "프리랜서 결심의 계기냐"고 허심탄회하게 물었다. 김성주는 "그 후 3년 뒤 프리 선언. 아내는 계속 해보겠다고 했지만 마침 첫 째가 들어서 그만두게 됐다."고 사연을 이어갔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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