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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귀화 결정이 결혼 때문이냐는 질문에 강남‧이상화 측이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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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일본 국적의 가수 강남(32·본명 나메카와 야스오·왼쪽 사진)과 연인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이상화(오른쪽). 출처=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뉴시스


일본 국적의 가수 강남(본명 나메카와 야스오)이 한국으로 귀화를 하기로 결정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된 가운데, 강남 측은 이 같은 선택이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이상화와의 결혼과 관련 있느냐는 질문에 말을 아꼈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은 최근 많은 이의 이목을 끈 강남의 귀화 소식을 전했다.

강남은 이상화와 공개 연애 중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강남의 귀화 결정이 이상화와의 결혼과 연관된 것이 아닌가’라고 의문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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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측 관계자는 강남과 이상화의 소속사에 각각 연락을 취해 “귀화 결정이 결혼을 염두에 둔 것이냐”고 물었다.

강남의 소속사인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두 분이 진지하게 교제를 하고 있는 것은 맞으나 결혼 때문에 귀화를 결정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이상화의 소속사인 본부이엔티 관계자 역시 “결혼에 대해 들은 바가 없다”며 결혼설을 일축했다.

앞서 디모스트 측은 지난 12일 “강남이 최근 한국으로 귀화하기로 했으며, 이달 중 귀화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라며 ”통과까지 1년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김용준 온라인 뉴스 기자 james1090@segye.com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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