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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등에 불' 연구 인력 부족에…병역특례 축소 재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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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부품·장비 분야의 인재 양성이 핵심



[앵커]

우리 정부가 사실상 모든 분야에서 대응책을 마련 중인데요. 특히 소재 부품 분야의 연구인력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병역자원이 부족해 당초 이 분야의 병역특례를 줄이려고 했던 정부가 이를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박유미 기자입니다.

[기자]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한 대응책이 추가로 나왔습니다.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인재 양성이 핵심입니다.

이를 위해 석박사 출신의 '전문연구요원' 축소 방침을 다시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서유미/교육부 차관보 : (병역특례) 제도의 축소에 대해 여러 부처에서 (재검토) 요구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고요. 국방차관님께서 필요성들, 수요를 감안해서 전반적으로 검토를…]

그동안 병역특례 축소 방침에 중소기업과 이공계 교수, 학생들은 강하게 반발해 왔습니다.

중소기업에서 복무하는 병역특례 요원 가운데 박사급의 비중은 늘고 있고, 일본을 상대로 기술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반도체 관련 중소기업도 병역특례 연구원에 대한 의존도가 높습니다.

[노민선/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 : 굉장히 기술력 있지만 (기업이) 일반인들에게 잘 안 알려져 있잖아요. 전문연구요원으로 뽑지 않으면 잘 안 오는 거예요.]

정치권에서도 전문연구요원을 오히려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이상민/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정보통신특위 위원장 : (일본의 수출규제 계기로) 결국 우리는 과학기술 역량이, 원천기술 확보에 취약점이 드러났고, 오히려 전문연구요원제도가 더 필요하다…]

국방부 관계자는 "병역특례 규모 등 기술 개발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황선미)

박유미, 김미란, 최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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