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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경찰, '호날두 노쇼' 더페스타 사무실 압수수색 전격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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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로빈 장 ‘더페스타’ 대표이사. 제공 | 더페스타



[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지난달 26일 유벤투스-팀K리그 친선 경기에서 불거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노쇼 논란’을 수사 중인 경찰이 8일 이번 경기 주최사인 더페스타 사무실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날 오전부터 서울 강남구 세곡동 더페스타 사무실 등 3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를 분석해 피의자를 소환 조사하는 등 신속히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호날두는 팀K리그와 경기에서 벤치만 지켜 ‘노쇼 논란’을 일으켰다. 이 때문에 더페스타와 유벤투스, 호날두는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발당한 상태다.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최근 관계자 1명을 출국 금지시켰다. 출국금지 대상의 실명을 밝히지 않았으나 더페스타 대표이사인 장영아(로빈 장)씨로 알려졌다.

silv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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