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일본 우익들과 정치인들의 협박과 압력으로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의 일본 미술관 전시가 중단된 가운데, 일본 시민들 사이에서 미니어처 소녀상을 촬영한 소박한 일상의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는 운동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일본 시민단체인 '한국병합 100년 도카이 행동'에 따르면 이 단체는 올해 초부터 '작은 평화의 소녀상을 확산하는 캠페인'이라는 이름으로, 미니어처 평화의 소녀상과 사진을 찍은 뒤 SNS에 올리는 운동을 벌이고 있는데요.
도카이 행동 측은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분위기가 일본 사회에 퍼져 있는 상황에서 적지 않은 작은 소녀상을 들고 사진을 촬영해 이를 공개하는 용기를 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편집: 전석우>
<영상: 연합뉴스TV>
https://www.facebook.com/peacestatueinjapan
https://smallstatueofgirl.amebaow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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