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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경찰, '호날두 노쇼' 주최사 더페스타 사무실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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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의 방한 경기 당시 논란 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노쇼'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주최사였던 더페스타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8일 오전 10시께부터 서울 수서경찰서는 더페스타 사무실 등 3개소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를 분석해 피의자를 소환 조사하는 등 신속히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6일 호날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와 유벤투스의 친선전에 45분 출전하기로 약속됐으나 뛰지 않아 '노쇼' 논란을 일으켰다. 이 때문에 친선전을 주최한 더페스타와 유벤투스, 호날두가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발당했다.


최근 경찰은 노쇼 논란과 관련한 관계자 1명을 출국 금지시키기도 했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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