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평화의 소녀상 건립 해외 도시 응원 챌린지’ 동참 ...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박성수 송파구청장 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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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김선갑 광진구청장이 5일 ‘평화의 소녀상 건립 해외 도시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의 지목으로 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김 구청장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관련 내용을 인증했다.
김선갑 구청장은 “미국 워싱턴에서는 지난 2016년 소녀상의 임시 제막식 이후 방해 세력의 로비로 특별 전시회만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면서 “하루 빨리 설치 장소가 확정되어 소녀상의 의미가 더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일본의 경제적 위협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 지지 않겠다’는 정부의 입장처럼 광진구도 지방정부로서 대처할 수 있는 대응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평화의 소녀상 건립 해외도시 응원 챌린지’는 서울 계성고등학교 학생들의 제안에 따라 시작된 것으로,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한 해외 9개 도시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적어 사회적관계망(SNS)에 인증하고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목하는 캠페인이다.
김 구청장은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참여자로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박성수 송파구청장을 지목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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