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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송형근 기자] 한국 홍보전문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비판하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그는 45초 분량의 영상을 통해 아베 총리와 일본 우익들의 과거사 만행을 고발했다.
서 교수는 4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영상과 함께 “일본 아베 정부는 최근 독일과 일본 등에서 개최된 ‘위안부 소녀상’ 전시를 철거시키는 행위를 자행했습니다. 이는 일본군 위안부의 역사를 전 세계에서 지우려는 수작입니다. 위에 올린 지난 애니메이션 영상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전 세계 주요 리더들의 발언과 아베 총리 혼자만 강제성을 인정하지 않는 거짓말을 해 온 사실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팔로워 님들이 힘을 모아 ‘공유’와 ‘좋아요’로 다함께 널리 퍼트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영상에는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 3개 언어의 설명이 첨부됐다.
그러면서 “어제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또 한분이 별세하셨고 이젠 생존자가 20명 밖에 남지 않아 일본군 위안부 역사왜곡을 일삼는 아베 정권을 좀 더 적극적으로 알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서 교수는 마지막으로 “일본의 역사왜곡을 전 세계에 널릴 알릴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삼는 것이 중요하다”고 적었다.
서 교수팀은 다가오는 광복절을 맞아 ‘아베의 거짓말’을 주제로 한 새로운 영상을 제작중이며 전 세계 네티즌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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