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원 외교위원회 아태소위원장인 셔먼 의원 측은 지난주 소녀상 훼손 소식을 듣고 지난 26일 FBI에 사건을 수사의뢰했다고 위안부행동 김현정 대표가 전했습니다.
최광철 민주참여포럼 대표도 셔먼 의원실 정책보좌관이 FBI에 수사의뢰했다고 확인했습니다.
앞서 김 대표는 지난 25일 글렌데일 중앙도서관 시립공원에 세워진 소녀상 얼굴 부위에 개 배설물을 묻히고 주변에도 배설물을 쏟아놓은 사건이 벌어져 현지경찰이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글렌데일 경찰서는 최근 한 달 사이에 3번째 소녀상 훼손 사건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는 폐쇄회로 TV가 설치돼 있지만 단순 감시용으로 녹화 기능은 작동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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