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와 K리그의 친선경기 주최사인 '더페스타'는 유벤투스가 이탈리아 현지 시각으로 오늘(29일) 공식 입장을 내놓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로빈 장 더페스타 대표는 YTN 취재진에 유벤투스 측의 공식 입장을 지켜본 뒤 기자회견을 열고 위약금 청구 등 대응 방향을 설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장 대표는 호날두가 45분 이상 경기에 뛰어야 한다는 계약을 어겼고 이에 대한 위약금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별개로,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호날두의 출전시간 등 더페스타 측과 계약한 조항 중 일부가 지켜지지 않았다면서, 이번 주 중 더페스타를 상대로 위약금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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