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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부인 김건희, 임명장 수여식 동석 ‘밀착 내조’

헤럴드경제 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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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부인 김건희, 임명장 수여식 동석 ‘밀착 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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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이 25일 오전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기 위해 입장해 부인 김건희 씨의 내조를 받고 있다.[연합]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이 25일 오전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기 위해 입장해 부인 김건희 씨의 내조를 받고 있다.[연합]


[헤럴드경제=정지은 인턴기자]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의 임명장 수여식에 그의 부인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동석했다.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낸 아이디어에 따라 지난 2017년부터 배우자를 동반, 꽃다발을 안기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 대표도 25일 윤 총장의 임명장 수여식에 함께 했다.

이날 김 대표는 임명장 수여식에 앞서 윤 총장과 청와대 내부에 걸린 사진 작품들을 감상했다. 또 윤 총장의 옷매무새를 바로잡아주기도 했다.

앞서 김 대표는 윤 총장의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쟁점으로 떠오른 ‘65억 재산’의 90% 소유자로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지난 2012년 윤 총장과 결혼한 김 대표는 전시 기획업체 코바나컨텐츠 운영하고 있으며, 2008년 까르띠에 소장품전을 비롯해 샤갈, 반 고흐, 고갱, 자코메티 전시 등을 거치며 최근 10년 사이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여왔다. 특히 김 대표는 수십억원 대 자산가로 알려졌으며 주식투자와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재산을 증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윤 총장은 이날 오전 0시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jung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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