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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저축은행들도 '범금융권 양파 소비촉진 운동'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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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하은수(가운데) 저축은행중앙회 전무가 24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주민센터에서 저축은행 업계가 동참한 ‘양파 소비촉진 운동’을 통해 구매한 양파를 기탁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최명의 서울 공덕동주민센터 복지2팀장, 김동수 동장, 하 전무, 이은정 마포노인종합복지관 센터장, 이세열 서울시의원.(사진=저축은행중앙회 제공)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금융권에서 양파 산지 가격 폭락에 따른 ‘범금융권 양파 소비촉진 운동’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저축은행 업계도 동참했다.

저축은행중앙회와 JT친애·IBK·더케이·국제·동원제일·스마트·유안타·융창·인성·키움예스·평택저축은행 등 12개사가 공동으로 8톤 규모의 양파를 구매했다고 24일 밝혔다. 중앙회는 서울 마포구 노인복지관과 무료급식소에 구매한 양파를 기탁하고, 저축은행들은 지역 복지센터에 기부하거나 고객 사은품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양파 가격이 하락해 힘들어하는 농가를 돕기 위해 저축은행업계가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저축은행이 어려운 이웃을 먼저 돌보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서민금융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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