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절반 '부주의' 탓(CG) |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 지역에서 올해 상반기(1∼6월) 화재 출동 건수는 하루 평균 2건꼴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광주시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상반기 화재는 총 429건이 발생해 하루 평균 2.37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2% 줄었다.
인명 피해는 13명, 재산 피해는 29억원으로 집계됐다.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54.8%로 가장 많았고 전기 21.9%, 기계 8.9%, 원인 미상 6.1% 등이었다.
화재 유형별로는 담배꽁초 방치 34.5%, 쓰레기 소각 19.1%, 음식물 조리 중 14.5%, 불씨 방치 9.4% 순이었다.
화재 발생 장소는 주거시설(28%)이 가장 많았고 이어 생활 서비스(13.5%), 자동차(13.1%), 임야(7.5%) 순이었다.
구조는 총 6천7천774건이 발생해 하루 평균 37.4건, 구급은 3만2천514건으로 하루 평균 179.6건이었다.
구조와 구급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8.4%, 5.3% 줄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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