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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과 U-21 세계선수권에서 스파이크하는 임동혁(오른쪽) 선수
한국 남자배구 21세 이하(U-21) 대표팀이 2019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중국에 막히면서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이경석 감독이 이끄는 U-21 대표팀은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대회 8강 E조 두 번째 경기에서 중국에 3대 0으로 패했습니다.
이로써 전날 러시아에 3대 0으로 졌던 한국은 2연패를 당해 8강에서 탈락이 확정됐습니다.
16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선 네 팀 4개조로 나눠 조별 리그를 벌여 각 조 1, 2위가 8강에 올랐고, 8강에선 네 팀씩 2개 조로 나눠 상위 1, 2위가 4강에 진출합니다.
같은 조의 브라질이 2전 전승으로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러시아와 중국이 1승 1패를 기록 중입니다.
한국은 브라질과 8강 마지막 경기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중국을 맞아 첫 승을 노린 한국은 높이의 열세 속에 첫 세트를 25대 18로 져 기선을 놓쳤습니다.
중국은 2세트 들어서도 강한 공세로 한국을 밀어붙여 25-22로 가져갔고, 3세트도 잡으면서 무실세트 승리를 완성했습니다.
한국은 주장 임동혁(대한항공)이 10점을 뽑았고, 나머지 선수들을 한 자릿수 득점에 그쳤습니다.
(사진=국제배구연맹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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