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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임원희, tvN '날녹여주오' 출연..지창욱 후배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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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사진=젠스타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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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정준화 기자] 배우 임원희가 tvN 새 토일드라마 ‘날 녹여주오’에 출연을 확정했다.

19일 방송계에 따르면 임원희는 tvN 새 토일드라마 ‘날 녹여주오’(극본 백미경, 연출 신우철,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스토리피닉스)에 캐스팅 됐다.

이 드라마는 24시간 냉동 인간 프로젝트에 참여한 남녀가 미스터리한 음모로 인해 20년 후 깨어나면서 맞이하는 가슴 뜨거운 이야기다. 임원희는 극 중 마동찬(지창욱 분)의 방송국 후배인 ‘손현기’로 분한다. 그는 20년 전에는 진정성 있는 방송을 만들자던 패기와 열정을 가진 예능PD였지만, 현재 국장 자리에 오르기까지 어떠한 변화를 거쳤다고 해 무슨 사연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특히 20년 만에 깨어난 마동찬을 여전히 선배처럼 모시고 깍듯하게 대하는 등 극 중 설정이 지창욱보다 연하라고 알려져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보좌관’에서 늘 그 자리에서 의원을 뒷받침해주는 든든함은 물론, 소탈하고 곰살맞으며 격 없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호감을 남긴 바 있다. 또한 ‘나인룸’, ‘기름진 멜로’ 등 다수의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펼치며 명품 배우의 입지를 탄탄하게 다졌다.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서도 소탈하고 친근한 매력을 전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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