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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저스티스'·'신입사관 구해령'·'닥터탐정', 3사 수목드라마 첫방 성적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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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저스티스 닥터탐정 신입사관 구해령 / 사진=각 드라마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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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지상파 방송 3사가 같은 날 수목드라마의 첫방을 공개한 가운데, 이들의 초반 성적이 눈길을 끌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KBS2 '저스티스'(극본 정찬미·연출 조웅) 1, 2회는 6.1%, 6.4%(이하 전국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첫 방송된 SBS '닥터탐정'(극본 송윤희·연출 박준우)을 앞섰다. '닥터탐정'은 4.6%, 5.7%로 집계됐다.

'저스티스'는 복수를 위해 악마와 거래한 타락한 변호사 이태경(최진혁)과 가족을 위해 스스로 악이 된 남자 송우용(손현주)이 대한민국 VVIP들의 숨겨진 뒷모습을 파헤치는 소셜스릴러 극이다.

'닥터탐정'은 산업현장의 사회 부조리를 통쾌하게 해결하는 닥터탐정들의 활약을 담은 사회고발 메디컬 수사극이다. 산업의학전문의 출신 송윤희 작가와 SBS '그것이 알고싶다'를 연출한 박준우 PD가 만나 차별화된 리얼함과 디테일을 표방한다.

반면 앞선 두 작품과는 다른 시간대에 방송된 MBC '신입사관 구해령'(극본 김호수·연출 강일수)은 시청률 4.0%, 6.0%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이 아니라 비교할 수는 없지만, 성적만 놓고 보자면 '저스티스'를 뒤따르는 수치다.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신세경)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차은우)의 '필' 충만 로맨스 실록이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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