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봐도 예쁘다' 박준형, 기자 변신?

MBC 새 파일럿 예능 ‘오래봐도 예쁘다’(이하 ‘오! 예’)가 god 박준형과 함께 한 스페셜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17일 유튜브 MBCentertainment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이번 스페셜 예고는 박준형이 직접 2마리의 강아지를 맡아보는가 하면, 고양이들이 가득한 고양이 카페를 찾아 고양이 단독(?) 인터뷰를 진행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특히, 박준형은 이번 영상을 통해 50년 반려 인생 자칭 ‘반려견 전문가’의 면모를 마음껏 뽐내 더욱 눈길을 끈다. 가슴 줄을 풀어버린 반려견을 잡기 위해 쫓아다니지 않고 간식이 있는 척 기지를 발휘해 강아지가 스스로 돌아오게 만드는 모습에서 숨겨진 내공이 보여 ‘오! 예’에서 보여줄 박준형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오! 예’는 다양한 이유로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맞는 것을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 일일 펫시터 체험을 해보며 그 과정에서 스스로가 반려동물을 맞을 준비가 되어 있는지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연예계 대표 집사 이영진, 김민교, 치타를 비롯해 캣대디 이연복, 랜선집사 오마이걸 승희, 박재정, 짱절미덕후 곽동연 등이 출연해 펫시터 체험을 해볼 예정이다.

MBC ‘오래봐도 예쁘다’는 오는 25일(목) 밤 10시 5분에 방송된다.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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