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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ESPN 파워랭킹에서 LCK팀들의 지각 변동이 심하다. 39위까지 떨어졌던 SK텔레콤이 4연승과 함께 대반등에 성공했고, 리프트 라이벌즈서 활약한 킹존은 LCK팀 들 중 가장 높은 순위가 매겨졌다.
ESPN은 1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2019시즌 서머 스플릿 네 번째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e스포츠 프로팀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지난 랭킹 2위 G2 e스포츠와 1위 펀플러스 피닉스가 이번 발표에서는 순위가 바뀌면서 G2 e스포츠가 1위가 된 가운데 LCK팀들의 위치도 변동이 심했다.
우선 가장 눈길이 가는 팀은 SK텔레콤. 개막전 승리 이후 5연패로 ESPN 랭킹 39위까지 내려갔던 SK텔레콤은 리프트라이벌즈 선전과 정규시즌 4연승이 어우러지면서 다시 1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반면 2연패를 당한 그리핀은 지난 7위에서 11계단 내려간 18위까지 순위가 곤두박질쳤다.
LCK 팀들 중 첫 번째 자리는 킹존이 가져갔다. ESPN은 킹존이 놀라운 유연성을 가진 팀이면서 그들의 다음 경기인 젠지전의 경기력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신바람 연승 행진을 달리던 담원도 14계단이나 오르면서 7위까지 순위를 확 끌어올렸다.
▲ ESPN 파워랭킹 7월 17일 기준
1위 LEC G2 e스포츠 7승 1패 (+1)
2위 LPL 펀플러스 8승 (-1)
3위 LPL RNG 5승 1패 (--)
4위 LCK 킹존 7승 3패 (+1)
5위 LPL 탑e스포츠 6승 1패 (-1)
6위 LEC 프나틱 7승 1패 (--)
7위 LCK 담원 7승 3패 (+14)
8위 LCK 샌드박스 8승 2패 (--)
9위 LPL 스플라이스 6승 2패 (+5)
10위 LCS 팀 리퀴드 9승 3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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