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송병준)의 모바일게임 ‘서머너즈워’의 e스포츠 대회에 가족과 함께 참가한 이용자가 화제가 됐다. 두 아들과 게임으로 취미 생활을 공유하는 네 자녀 다둥이 아빠 ‘아기가4명(소경용)’ 선수가 주인공이다. 그는 지난 13일 열린 ‘서머너즈워 월드아레나 챔피언십(SWC)’의 아시아퍼시픽 한국지역 예선에 두 아들과 함께 참석해 경기를 펼쳤다.
컴투스에 따르면 딸 하나, 아들 셋을 둔 다둥이 아빠 ‘아기가4명’ 선수는 둘째인 중학생 큰 아들과 셋째 작은 아들과 함께 ‘서머너즈워’ e스포츠 대회 경기장을 찾았다. 8강 경기에서 아쉽게 패했지만 해당 선수는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와 육아를 함께 하고 아들들은 아빠의 경기를 응원하는 추억을 쌓았다.
대회를 위해 아내가 지어준 소환사명으로 출전했다는 그는 평소 중학생 큰 아들과 ‘서머너즈워’를 자주 즐기고 소통한다. ‘아기가4명’ 선수는 “(중학생인) 아들과 게임을 함께 즐기다 보니 공감대도 맞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 같다”며 “게임을 통해 아들과 서로 어울려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아내의 지원을 받고 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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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에 따르면 딸 하나, 아들 셋을 둔 다둥이 아빠 ‘아기가4명’ 선수는 둘째인 중학생 큰 아들과 셋째 작은 아들과 함께 ‘서머너즈워’ e스포츠 대회 경기장을 찾았다. 8강 경기에서 아쉽게 패했지만 해당 선수는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와 육아를 함께 하고 아들들은 아빠의 경기를 응원하는 추억을 쌓았다.
대회를 위해 아내가 지어준 소환사명으로 출전했다는 그는 평소 중학생 큰 아들과 ‘서머너즈워’를 자주 즐기고 소통한다. ‘아기가4명’ 선수는 “(중학생인) 아들과 게임을 함께 즐기다 보니 공감대도 맞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 같다”며 “게임을 통해 아들과 서로 어울려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아내의 지원을 받고 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 내년에는 더욱 열심히 해 아이들 앞에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함께 한 자녀도 “아빠의 경기를 볼 수 있어 재미있었다”, “조금 아쉽긴 했지만 내년엔 열심히 해 꼭 1등 하자. 파이팅!”이라고 응원했다.
한편 이번 한국 지역 예선에서는 ‘ohsse53’, ‘luckygod뽑신’, ‘°페르’가 각각 1~3위를 차지해 아시아퍼시픽 한국 지역 그룹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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