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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유벤투스가 센터백 기대주인 크리스티안 로메로(21)와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유벤투스는 로메로를 원소속팀인 제노아에 재임대해 1군 경험을 더 쌓게 해줄 예정이다.
유벤투스는 13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로메로 영입 사실을 알렸다. 기본적으로 5년 계약이며 제노아에 재임대하는 조건으로 영입에 성공할 수 있었다. 이적료는 2,600만 유로(약 345억 원) 수준이었다.
로메로는 유벤투스의 영입 리스트에 올라 있던 선수다. 지난 1월 유벤투스의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이 버린 쪽지 한 장에 영입 타깃들의 이름이 적혀 있었는데 로메로 역시 포함돼 있었던 것이었다. 해당 쪽지는 로메로를 포함해 니콜로 자니올로, 세르게이 밀린코비치 사비치, 페데리코 키에사 등 기대주들의 이름으로 채워져 있었다.
결국 유벤투스는 자신들이 원했던 로메로 영입을 성사시켰다. 이미 조르지오 키엘리니, 레오나르도 보누치, 다니엘레 루가니, 메리흐 데미랄 등 센터백이 충분한 유벤투스는 로메로를 제노아로 재임대 보냈다. 유벤투스는 마타이스 데 리흐트 영입에도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로메로는 지난 시즌 제노아로 이적해 유럽에서 첫 시즌을 보냈다. 경험이 많지 않음에도 중용 받은 로메로는 리그 27경기(2,339분)에 뛰어 2골 2도움을 올리면서 만족할 만한 시즌을 치렀다는 평가를 받았다. 세리에A에 잔류한 제노아로 임대로 돌아가 출전 경험을 쌓게 된 로메로다.
사진= 유벤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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